장유뉴스 :: 국내 최초 '말(馬)테마파크' 4월1일 개장

국내 최초 '말(馬)테마파크' 4월1일 개장: 부산경남경마공원이 4년간 866억 투입, 6개 테마별 조성; 2011.03.29 18:08 입력

김해장유신문 편집실 ihayasi@hanmail.net

<P>지난 2005년 개장 후 지역민들의 건전한 레저스포츠 공간이자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또 한번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BR></P>
<P>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4년간 37만㎡ 부지에 866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의 '말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오는 4월 1일 개장을 한다. 말 테마파크는 호스토리랜드ㆍ더비랜드ㆍ포니랜드ㆍ호스아일랜드ㆍ에코랜드ㆍ승마랜드 등 말과 관련된 6개의 테마로 조성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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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aption_C id=news_caption>▲호스토리랜드 앞 김수로왕과 허왕후 상징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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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aption_C id=news_caption>▲호스토리랜드 메인게이트</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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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스토리랜드’는 가야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말 이야기를 모아놓은 교육형 체험ㆍ전시ㆍ놀이시설이다. 이곳에는 동아시아관ㆍ영국관 등 총 10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놀이시설로는 황야의 무법자ㆍ볼대포ㆍ승마시뮬레이터, 체험시설로는 전통놀이체험관과 모뉴먼트밸리, 세계말체험장, 세계의상체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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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스토리랜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2D 인터랙티브 특수영상관인 ‘황야의 무법자’, 모형 말 위에 올라타 총을 쏘며 악당을 추적하는 등 영화 속 주인공으로 안내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 개척시대 거리를 꾸며놓은 미국관, 대장간에서는 말편자를 만드는 등 체험놀이를 할 수 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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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스아일랜드’는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체험시설이 갖춰져있다. 인공 호수와 장미정원, 분수터널과 야외갤러리가 마련돼 있으며, 꽃마차와 이색바이크, 사랑의 데크 등에서는 색다른 체험도 가능하다. 인공호수를 배경으로 꽃마차와 바이크를 타면서 가족과 연인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프러포즈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프러포즈 포토존', 혼자 앉으면 넘어져 반드시 둘이 앉아야 하는 커플의자 등이 마련돼 추억을 만드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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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코랜드’는 숲과 말을 테마로한 휴식 공간이다. 제주 올레길을 본떠 만든 ‘에코 올레길’과 체력단련기구를 갖춘 생활체육존, 바람, 대나무, 승마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정원도 조성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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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aption_C id=news_caption>▲바운싱 돔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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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니랜드’에서는 어린이들이 조랑말 등에 올라타 사진을 찍으며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이들이 점프하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기로 채워진 ‘바운싱 돔’,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축구장, 조합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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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비랜드’는 경마와 축제를 테마로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경마공원 최고의 인기놀이시설인 ‘사계절 썰매장’과 평소에는 자전거나 인라인을 타는 광장으로 이용되고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어 색다른 재미를 줄 바닥분수, 유아용 실내 놀이터, 북카페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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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승마랜드’에는 국제승마경기장, 실내승마장, 승용마 하우스가 조성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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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 테마파크는 금ㆍ토ㆍ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수ㆍ목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만 개장된다. 에코랜드와 승마랜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권역도 경마공원 입장료(성인 800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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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말 테마파크' 개장으로 경마가 건전한 레저스포츠문화로 재정립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영남권의 대표적인 가족공원을 넘어 지역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사랑 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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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aption_C id=news_caption>▲경마공원 본관건물</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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