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뉴스 :: 승·하차 어린이 안전, 운전자 직접 확인 의무화

승·하차 어린이 안전, 운전자 직접 확인 의무화: '천사의 날개', '광각후사경' 설치도 권장; 2011.03.09 21:03 입력

<P>앞으로, 인솔자가 없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했는지 확인 후 차량을 출발하도록 의무화된다.<BR></P>
<P>행정안전부는 최근 학원 통학차량에 승·하차하던 어린이가 문틈에 옷이 끼인 채 끌려가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BR></P>
<P>주요내용은, 인솔자가 없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에게 ‘운전자가 직접 하차 후 어린이 승·하차를 확인’한 다음 출발하도록 하는 의무를 추가하는 등『도로교통법』개정을 추진한다.<BR>또한,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천사의 날개', ‘광각 후사경(廣角 後寫鏡)’ 등 안전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BR> ’10년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교통사고는 209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부상을 당했다.<BR></P>
<P>맹형규 행전안전부 장관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 2011년을 안전 대한민국 원년으로 정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당장 시행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추진해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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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천사의 날개 : 통학차량 문에 부착하는 어린이 승·하차 안전보호기<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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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광각 후사경 : 일반 자동차의 후사경보다 넓은 범위의 뒷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P>